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김종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저녁 6시~9시까지 대구역 뒤 지하철 2번 출구 광장에서 노숙인 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대구역 주변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비롯한 혈압측정·당뇨검사·건강상담·투약 등이 이루어졌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방한용 내복과 밴드 등을 전달했다.
이날 무료진료 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김종서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의료봉사단(단장 김제형), 그리고 의과대학생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대구시의사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대구역 주변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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