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국내외 학회서 독자 mRNA-LNP 플랫폼 성과 공개

AI 기반 mRNA 설계·표적 LNP 기술 결합… 임상 2상 진입으로 검증 속도

홍유식 기자 2026.10.02 13:45:50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참석한 기념 사진 촬영 중인 홍정운 R&D QM Unit 장, 손지연 Genetic Medicine Platform Unit 장, 정병훈 바이오공정연구팀장, 정재성 RNA Science팀장(왼쪽부터)

GC녹십자가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mRNA-LNP 플랫폼의 기술력을 글로벌 학회 무대에서 연이어 증명하며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스트리아 '제2회 유전자·세포치료 서밋(GCT 2026)'과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체 개발한 mRNA-LNP 플랫폼의 연구 성과와 cGMP 수준의 제조 역량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GC녹십자는 AI 기반 코돈 최적화 기술 등을 적용해 벤치마크 대비 단백질 번역 효율을 50% 이상 향상시킨 mRNA 설계 역량을 소개했다. 또한 영장류 모델에서 반복 정맥 투여 시 안정적인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며 만성질환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특정 장기와 세포를 정밀 표적하는 독자 지질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폐, 뇌, 면역세포, 암세포 등 다양한 조직에서 높은 전달 효율을 입증했으며, 항암 백신 연구에서도 더 강력한 항원 특이적 CD8+ T세포 반응과 유의미한 종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는 해당 플랫폼을 적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임상 2상 진입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희귀 유전질환, 만성 염증질환, 항암 면역치료제 등 다각도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mRNA-LNP 플랫폼은 축적해 온 핵심 자산"이라며 "임상 검증과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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