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번역한 ‘임상시험의학의 원리와 실제(원저 : Principles and Practice of Clinical Trial Medicine, 이흥만, 안형진, 박무균 옮김. 신흥메드싸이언스, 6만원, 총559쪽)’이 발간됐다. 이 책은 임상시험과 관련된 기본 내용부터 임상시험 일련의 과정을 각 영역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임상시험의학의 정의와 특징, 종류,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기술하는 것은 물론 임상시험에 필요한 통계와 임상시험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담았다. 대표역자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이흥만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더불어 임상시험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 임상시험 전문서적은 찾아보기 힘들었다”면서, “특히, 임상시험의 설계 및 디자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각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들을 쉬운 용어로 자세히 설명해 임상시험을 시작하고자 하는 연구자나 업체 관계자들에게 좋은 참고 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