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알고 있는 노란 민들레는 대부분 서양 민들레로 한국 전쟁 이후 곡물이 수입되던 때 전국에 퍼졌다. 반면 토종인 하얀 민들레는 노란 민들레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더디고 습도에 예민하며, 자연발아율이 낮아 현재 재배하는 농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계절밥상에서 맛볼 수 있는 하얀 민들레 메뉴는 하얀 민들레 잎과 민들레 국수로 만든 상큼하고 고소한 봄 제철 무침 요리인 ‘하얀 민들레 국수무침’이다. 이번에 계절밥상에서 선보이는 ‘하얀 민들레’는 자연의 섭리를 따라 자연이 키우는 자연예술농법을 통해 재배하는 충북 충주의 ‘하얀 민들레농원’에서 전량을 직거래로 공수해 사용한다. 하얀 민들레 메뉴는 오는 5월까지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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