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바이오시밀러 총괄에 사이먼 스터지 대표

“모든 역량강화로 2020년 시장서 자리매김”

  
머크는 베링거인겔하임 출신인 사이먼 스터지(Simon Sturge, 54)가 3월부터 머크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스터지 대표는 머크의 보드 멤버이자 제약사업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쉬만(Stefan Oschmann)의 지휘를 받는다.

머크는 의약사업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외에 머크 세로노, 일반의약품, 알레르고파르마(Allergopharma) 사업부를 두고 있다.

머크는 2012년 초 종양과 염증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신설을 결정했다.

생물학분야에서 머크가 지닌 R&D 전문성과 닥터 레디스 등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스테판 오슈만은 “머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할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다. 머크는 2020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크게 성장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이먼 스터지는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발전을 이끌 인물로 안성맞춤이며, 머크를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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