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학술강의와 첨단 의료기자재와 만남”이란 슬로건아래 개최된 이번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대회장 김세영 대치협회장, 박종호 대구시치의회장)는 대치협 산하 전국치과의사회원 및 가족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국외 치과의사 등 13,000여명이 참석한 명실상부한 명성 있는 국제치과학술대회로 면모를 과시했다. 치대교수를 비롯한 37명의 저명인사가 연자로 출연, 40여 편의 학술연제가 발표됐고, 30여편의 포스터 전시 등 치과의사들이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임상증례 등 최신 치의학술과 건강보험제도 및 급여기준 안내 등의 강의가 3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8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종합학술대회는 10일까지 사흘간 총 7개의 강연장에서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 코스를 포함 43개의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첫날 8일에는 ‘Digital Dentistry 현재와 미래’를 메인 주제로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디지털 Work-flow’ 등의 학술강연이 진행됐다. 둘째날 9일에는 5개의 강연장에서 치과의사를 위한 3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한 15개의 강연과 5개의 핸즈온 코스가 진행되었으며, 세무관리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도 있었다. 이와 함께 9일에는 또 10개국 치과의사협회장이 참가하는 Global 정책포럼이 열렸고, 마지막날인 10일에는 6개의 강연장에서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 16개의 임상강좌와 3개의 교양강좌, 2개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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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협회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치과계 가족 여러분은 최신 학술강연을 경청해 주시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치과기자재의 현황을 확인하며 치과계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동대회장인 박종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그동안 저희 조직위원회가 2년여 동안 쏟아 부은 정성이 결실을 맺는 국제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 전시회 잔치가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며, 특히 금년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지방 최초로 국제학술대회를 대구에서 개최 하게 되어 무안한 자부신과 영광을 느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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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메디시티를 선포하고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유치와 함께 치과분야의 치과기자재산업 발전을 위한 R&D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중국, 호주,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마카오, 몽골, 네팔 등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회 단체장과 600여명의 국외치과의사가 참석하여 국제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대구 EXCO 3층 회의장에서 열린 전야제 행사에는 김세영 대치협회장과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 김한술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장 등 치과계를 비롯한 대구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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