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모 회장을 비롯한 시약 상임이사와 각 구.군 분회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연석회의에서 양명모 회장은 “청구불일치와 관련, 지역 일부 약국들이 현지 확인 대상이 되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의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서면조사 대상 약국도 앞으로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본다며, 적극적으로 소명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또 “10월 12일 개최 예정인 ‘청년약사의 밤’ 행사와 관련하여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벤처적인 의미가 강하므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당부했다. 이어 있은 주요회무보고에서는 동물용 의약품 분업 대비 2차 교육 결과 보고, 심야․365약국 운영위원회의 결과 보고, 심야․365약국이 8월부로 정식 대구시로부터 지원 받도록 등록이 되었음을 보고하고, 운영위원회 명칭을 심야․365약국 운영위원회를 공공(심야․365)약국 운영위원회로 변경했다. 또 공공약국의 건보재정 감축효과와 관련한 경기도 부천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약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대구경북 녹색환경연합, 대구시약사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와 추석연휴 당번약국 명단 입력요청,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제도 관련 설문조사 협조 요청, 학술제 논문 참여,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의 접수 내용을 보고, 차질 없이 준비키로 했다. 대구시약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하여 기존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개편, 로그인 없이도 메뉴를 열람하여 약사회 현안에 대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개방형 홈페이지로 개편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문카운터맨 고용 의심 약국 49개 약국에 대해 향후 진행될 자율정화 일정을 설명하고, 각서를 받기로 확정하고, “청년약사의 밤” 행사를 10월 12일 호텔 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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