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겸 자문위원 간담회

경북도청 이전, 행정도시에 건평 500평 규모의 회관부지 매입키로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1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약사회관부지매입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회관부지매입 시기와 건립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회장단과 자문위원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회장단과 자문위원, 임무호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호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가진 이날 회의에서 한형국 회장은 “도청이전 지역인 유교의 도시 안동에서 자문위원을 모시고 업무보고 및 현안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전당인 자체회관을 마련하는데 시간을 두고 자문위원님의 고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업무 보고와 함께 1호 의안인 위원 선임 건은 임무호 감사를 포함하여 회장단과 자문위원 안동분회장을 당연직으로 확정하고, 2호의안인 회관부지매입과 3호 의안인 건축평수와 관련해서는 약 500평 정도로 위치는 매입금액에 따라 조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현장을 사전 답사한 회장단은 부지 분양 담당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성급하게 결정할 일은 아니라면서 시간을 갖고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경북도청 이전은 2014년 말부터 기관단체 순으로 2027년에 행정 도시가 완성될 로드맵으로 진행되고 있어, 급하게 약사회가 액션을 취할 일은 아니나 도정 업무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준비하는 1 단계로 이번 회의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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