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발생기전과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역서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소아청소년과(소아혈액종양 세부전문) 전인상 교수는 로렌 페코리노(Lauren Pecorino) 교수가 지은 ‘왜! 암에 걸리고도 살 수 있을까(Why Millions Survive Cancer)’를 우리말로 쉽게 풀어 출간했다. 이 책은 ‘암의 분자생물학: 암 발생의 분자학적 기전, 분자표적 및 치료’를 저술한 로렌 페코리노 교수가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암에 대항해 싸우는 우리 몸의 방어기전을 설명하고 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통계학적 정보를 인용하거나 실험 결과 등을 예로 들어 이해를 도왔다. 전 교수는 역자 서문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행해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불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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