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한국 시각 19일, 밤 11시)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 콘서트장에서 열린 제38차 2013 IHF 총회에서 IHF(국제병원연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세계 병원대통령으로 불리는 IHF의 김광태 신임 회장은 사랑과 인술을 몸으로 실천하는 이 시대 작은 거인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글로벌헬스케어 무한 경쟁시대 국제병원계를 이끌게 됐다. 매사 신중하고 치밀한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면 목표를 성취할때까지 끊임없이 몰두하는 김광태 IHF 회장은 진료든 봉사든 일을 위해서 태어난 사람으로 병원계 안팍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광태 회장이 세계 병원계를 대표하는 IHF의 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앞으로 세계 속에 의료강국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 의료산업을 리드하는 선두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광태 회장은 "IHF 회장 취임은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난 2007년 서울 IHF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도 큰 힘이됐다"면서 "보건의료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발전되어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시대에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더욱 크고 강력하며 재정을 강화한 IHF(Bigger, Stronger and Financially Sustainable IHF)’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각국 대표들의 마음을 이끌어내 2011년 6월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각국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IHF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같은 해 11월 9일 아랍에메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37차 IHF 총회에서 회장당선 인준을 받고 이번에 공식 취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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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를 둘러싼 국가간 각축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병원계가 해외시장개척 차원에서 추진하는 병원플랜트 수출 사업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태 IHF 호가 공식 출범함으로써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임기동안 김 회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국제병원계 온라인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발전의 기폭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태 38대 IHF 회장(76)은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병원협회 31대 회장, IHF 이사, 국제로타리 세계 이사, AHF(아시아병원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국제로타리 한국영구기금위원회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고, 부인 변주선 여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남 성원 씨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유방암) 교수로 의업을 잇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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