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지인과 장애인 등 200여명이 클래식, 트로트, 국악과 독주, 합주, 합창, 사물놀이, 수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으로 준비한 음악회를 들으면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오후 6시 저녁식사 후 한혜련 경북도의원과 이종규 신령면장, 이재근 영천지체장애인회장, 그리고 이현숙 영천시약사회장과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밤 10시까지 이어진 이날 음악회서는 경북약사회, 영천시약사회, 대경제약협의회 등 많은 단체에서 지체장애인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장애인들은 승마체험, 동물원 구경 등 휘명동산 일대를 둘러보고 모처럼 야외 활동으로 하루를 즐겼다. 휘명동산은 영천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승마 레저 사업을 보조하면서 현재 경기용말 20여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항대학교에서 승마수업을 이곳에서 실시하고 있을 정도로 모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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