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니아는 지난해 1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업체인 한국메디를 인수 합병해 건강기능식품사업에 진출했다. 류시한 사장은 경북안동 출신으로 1981년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1998년부터 식약청으로 자리를 옮겨 행정관리 담당관, 의료기기관리과장, 의료기기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부산식약청장으로 공직을 끝내고 2013년 3월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의 임기 3년을 마쳤다. 이오니아는 의료기기인 알칼리이온수기(의료용물질생성기), 치과용 레이저(통증, 시린이 치료), IPL미용기기, 비데 등 친환경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건강 가전 전문기업이며 특히 알칼리이온수기 분야에서는 30년 넘는 국내 선두 장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오니아는 류시한 사장이 공직재직 시 의약품관리 분야에만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과 특히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어 건강기능식품사업을 조기에 정상화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특성상 동 사업의 조기 정상화의 관건인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위해 내용액제 생산 전문가로 알려진 전 동아제약 생산팀장(부장 오영근)을 서평택 GMP 공장을 책임질 공장장으로 영입하고 품질관리인을 재 선임하는 등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류시한 사장은 “건강기능식품사업의 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가지고 있다”면서 “‘生卽死, 死卽生’이라는 각오로 건강기능식품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해 이오니아의 보답에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토대로 고객에 대한 신뢰회복을 기하고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자세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