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양명모 호 회원에 서비스하는 약사회 시동

“회원 화합의 장 '청년약사의 밤' 10월 개최키로”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6일 저녁 9시 30분 회관 소회의실에서 2013년 3월 정기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새로 선임된 부회장, 상임이사, 분회장에게 인준장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

새 집행부 출범 후 처음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 양명모 회장은 "회무에 임하는 자세에서부터 예산의 편성과 집행 방식, 조직운영과 작은 행사 하나하나까지 처음도 끝도 회원이 중심이 되고 회원에게 서비스하는 약사회로 변화돼야 한다."며 "약사직능을 지키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며 신장시키기 위해 책임을 다해 회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연석회의는 먼저 주요회무와 공문수발내용에 대해 보고받고, 토의사항에 들어가 우선, 오는 15일 예정돼 있는 대구시장 방문 간담회에서 팜파라치와 잦은 약사감시, 공공약국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로 하고, 3월 ~ 4월초 일정으로 각 구별 보건소장 간담회도 개최키로 했다.

2013년도 초도이사회는 4월 13 오후7시 프린스호텔에서 개최 할 것을 확정, 상정안건(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금년도 회원연수교육은 6월23일(일) EXCO에서 실시키로 하고 세부준비는 학술위원회에서 마련, 회장단회의를 거쳐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약사의 약사회에 대한 결집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청년약사가 중심이 되는 회원 화합의 장 '청년 약사의 밤'을 개최키로 하고 세부 준비는 청년약사위원회서 마련키로 했다.

또 약사회홈페이지를 회원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개편하고, 고충처리 및 불법의약품신고란은 전면에 배치, 식약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도록 조치, 약국경영정보위원회에서 홈페이지의 유지관리를 맡기로 했다.

이 밖에 3월말 완공 예정인 회관 지하층은 4월부터 회원 동호회실, 중강당, 분회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로 하고, 회원수첩제작을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각 분회를 통해 3월말까지 정확한 회원 자료를 사무국에 제출토록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또 회관 운영과 관리, 방범을 목적으로 CCTV를 설치키로 하였으며, 약사회 고문변호사로 최창덕 변호사를, 고문회계사에는 김원구 회계사를 위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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