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 제57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16일 마산웨딩그랜덤 라벤더홀에서 박상흠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황용우 산청부군수, 인선교 심평원 창원지원장, 김대원·문동주·김대기 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진해지사장, 김성진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 황상윤 경남치과의사회장 등 내외빈 과 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하게 개최했다. 내빈소개 이후 박종수 회장은 이임인사에서 "임기중 도와준 회원님께 감사하다"며 "정부는 전통 한의학의 원래처방을 무시하고, 비한의학적 처방으로 이뤄진 신약이 우리 한의업계를 악박한 힘든 한해였고 올해 9월 산청세계한의학 엑스포를 전세계에 널리 알려 한의학의 치료 과학이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어 도회 발전에 협조한 이병직 한의원외 8명에게 중아회장 표창패, 전지영 수강한의원외 11명에 도회장 표창패, 김미정 심평원 창원지원 심사평가부과장, 박춘옥 경남도 식품의약과 사무관에게는 도회장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장학금 수여에서 허종태 마산대한약개발과 이송미 로뎅의 집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제2부 감사보고 주요회무보고에 이어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결산(안)을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 2억42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의안심의 중 총회의장단 선출에서 진송근 현의장을 재선임하고, 심규목·권철현 부의장도 유임시켰다. 도 회장선출에서 후보자 공고결과 단독출마한 박준수(박준수 한의원)부회장을 만장일치로 27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에는 박영수·윤진구·조길환씨를 각각 선출했다. 박준수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강의 강사와 교제는 수준에 맞게 선정하고 회의는 간소하고 사무처 경비는 투명하게 공개하며 모든 예산절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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