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진호 회장은 1997년 GSK의 전신인 글락소웰컴의 한국지사장으로 부임 후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온 제약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올 초부터는 GSK그룹의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돼 한국을 포함한 GSK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위상과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제약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의약품 연구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제약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등 KRPIA가 국내 보건의료계의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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