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

15일 출정식 갖고 서울시약회장 재선 노려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이 15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선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민병림 후보는 "다시 구두끈을 조여매고 약사회가 꼭 필요한 일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나서고자 한다"며 강한 재선 의지를 드러냈다.

민 후보는 "현 약사사회는 말만 번드레한 말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 밀알처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 경륜과 경험을 가지고 실익을 제공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 후보는 약사법 시행규칙 정비, 일반약 소분 판매 허용 추진, 전문약 생산 중단에 대한 해제 예고제 시행 의무화 추진, 카드수수료 해결 등의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병원 저가낙찰 약국 동일가 공급 의무화, 전문약 카드수수료 건보공단 부담, 병원약사임원참여 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