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새회장에 이광섭 씨 당선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 만들겠다"

  
한국병원약사회 22대 회장에 이광섭(건국대병원 약제부장)씨기 선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일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광섭 후보가 윤혜설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총 144명의 대의원 중 1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2대 병원약사회장 선출 투표는 1차에서 큰 표 차이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섭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대화하고 논의했던 것들이 소중한 경험이 됐고 소통이 중요함을 느꼈다. 작지만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에 서인숙(전 부의장, 동의의료원), 류화송(부회장) 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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