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예비후보는 17일 출마 변을 통해 "그동안 집행부는 소통하지 못했고 신뢰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강한 힘과 경쟁력을 무력화시켰다"면서 "이제는 직능수호를 위해 자기를 던져 책임지는 실천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3년간 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24개 분회, 그리고 회원에 대해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며 "현 집향부가 중요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일반약 수퍼판매, 전의총의 약국 고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등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무기력 무능력 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제가 갖고 있는 열정과 업무수행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보고자 감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때 작은 약국의 서러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성공하고 싶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대형약국을 운영했다"면서 "이로 인해 주변 분들께 아픔을 드린 적도 있다"며 과거행적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앞서 출마선언을 한 최두주 후보와 생각이나 정책 방향등이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약사사회를 위해 단일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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