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예비후보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강한 병원약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려고 한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병원약사회는 인증제의 시행과 병원협회의 직능별 의약분업 시행 요구, 6년제 실무실습의 준비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과제에 부딪혀야 했고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이 첩첩이 둘러싼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보건의료단체들을 동반자로 해 정관계의 문을 끈기 있게 두드리고 회원 소통과 화합을 기초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내는 해결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병원약사회가 헤쳐 가야할 험한 여정 앞에서 제가 중책을 맡아 사명감을 가지고 완수할 수 있는지 장기간의 숙고를 거듭했다"라며 "병원약사가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전문가로서의 진정한 위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광섭 예비후보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근로복지공사 중앙병원 약무계장, 서울적십자병원 약제부장 등을 거쳐 현재 건국대병원 약제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이 약제부장은 한국병원약사회에서 특별사업이사,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학연구재단 이사, 대한약사회 보험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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