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문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괄수가제, 응당법, 액자법 등 의료계에 많은 악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자정선언을 통해 국민과 신뢰 형성에 노력할 것이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된 전공의 폭행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로서의 노조 활성화를 반드시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회장 선거에서 78%(3271표)의 지지율로 당선된 경문배 회장은 197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연합(전의련) 활동 및 15대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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