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최근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장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약사사회의 앞길에 산적한 위기와 고비를 넘어 발전적이고 미래가 있는 약사 직능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의약품 편의점 판매, 약사 불신 등 약사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개혁하는 데 있어 적합한 후보가 본인이라고 생각하며, 변화의 시작을 주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대업 부회장은 "아직 선거를 위해 팀을 꾸리고 체계를 만들고 있는 단계는 아니며 본인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더 적합한 후보가 있을 경우 완주를 포기하고 밀어줄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학사, 사회약학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고 30대 초반에 대약 상임이사로 발탁, PM2000, 대한약학정보화재단 설립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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