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 제43회 정기총회

새 회장에 김문천 동문 선출, 선후배 동문간의 친목과 화합 다져,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 (회장 류지영)는 지난달 30일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시티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문천(성문약국)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동창회원간의 친목과, 모교발전사업, 장학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영남대학교 이효수 총장과 이응석 약학대학장을 비롯하여 약대 교수진과 구본호 대약 수석정책기획단장, 전영술 대구시약회장,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등 내빈과 동문회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영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류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약국 외 의약품판매와 최근 보험약가 인하품목 보상문제 등,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동문들은 함께 뭉쳐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평소에 우리 동문들은 선후배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두터운 정을 쌓아오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내주고 있는 많은 동문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대과없이 임기를 마무리하게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서 이효수 총장과 이응석 약학대학장, 전영술 대구광역시약사회장,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시상에서는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구본호 대약 수석정책기획단장에게 ‘제3회 자랑스런 영약인상’을 수여한데 이어 RB컨설팅 김성철 약학박사에게 공로상, 지성민 회원에게는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또 북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한데 이어 약대 재학생인 모범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후원회에서도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속개된 2부 행사에서는 지난회기 회무 및 감사보고와 함께 예탁금 영구기금으로 5,300여 만원과 3,500여만원의 정기예금, 142,183,095원의 수입결산 및 35,271,190원의 지출결산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106,911,905원을 이월시켰다.

집행부 임기만료에 따라 있은 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에서는 김문천 동문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과 이사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하였으며, 직전 류지영 회장과 양성호 전 회장을 새 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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