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협회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백성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장년층과 소통을 강조했고, 향후 중소병원 경영난 해결을 위해 젊은 '브레인'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 회장은 포괄수가제에 반발, 수술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의협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백 회장은 국민들을 볼모로 수술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의료계는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의협의 건정심 탈퇴와 병협의 건정심 위원 구조에 대해서는 의견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병협은 올해 예산으로 4억1120만원을 심의, 의결했으며 ▲중소병원을 위한 보건의료제도개선 제안 ▲교육사업을 통한 중소병원 구성원들의 능력 향상 기여 ▲수익모델 창출로 경영활성화 도모 ▲친목강화 및 참여도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신임회장과 함께 감사로는 김병현 일산자인병원장과 양형규 양병원 의료원장이 선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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