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에서 청장으로 승진, 식약청의 내부승진 전통을 확고히 세운 이희성 청장은 "EU FTA와 오는 3월15일 한미FTA 비준안이 발효되고 70%이상의 제약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북미-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면서 "국내 제약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 한미FTA 의약품 허가특허제 등과 관련, 국내 제약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식약청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편 이 청장은 "의수협을 항상 애정어린 시선으로 보고 있다"고 전제, "애로 건의사항이 있다면, 청장실의 문이 활짝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고충을 털어놔 달라"고 말해 '제약사-의수협-식약청' 등 3자가 한 배를 타고 보다 먼 길을 걸어가 주기를 재차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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