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재활, 사회복귀까지 책임"

인천연세병원 주민홍 원장

인천연세병원 주민홍 원장   
▲ 인천연세병원 주민홍 원장 
  
“상식이 있고 원칙이 있는 ‘양심 있는 병원’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다시 되돌려주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 대표적인 의료시혜기관이자 관절·척추 및 두부·수부 손상치료 병원으로 지난해 5월 개원한 인천연세병원은 이같은 각오를 다졌다.

올해 인천연세병원은 ‘소통’, ‘나눔’, ‘융화’, ‘가치’를 키워드로 정하고,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진료와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융화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연세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과를 비롯해 종합검진센터를 갖춰 각 분야 전문의의 고객 맞춤 진료 및 협진을 통해 보다 빠르게 고객에게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춘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전신 체지방 분석, 골다공증검사, 호르몬 치료 및 약물 주사요법 등을 사용한 복부&하체비만 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다.

또 인천연세병원을 지역주민들에게 ‘우리동네 우리병원’으로 인식시켜 앞으로 인천 서구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를 위한 가장 기본으로 의료복지를 받지 못한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무료건강강좌 및 의료봉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을 알려 주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천연세병원은 ‘가족화 진료’를 지향한다. 모든 환자를 ‘내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보고 진료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주 원장은 “기존 대형 병원들은 수술만 진행하고 수술보다 더 중요시해야 할 재활은 소홀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그것은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으로 이어지게 돼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인천연세병원에서는 재활시기를 놓치고 방관해 제2의 고통에 호소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을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가 퇴원 후에도 끝까지 추적 관찰해 수술 후 재활 및 사회 복귀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진료를 하고 있다.

또 응급실 및 중환자실 운영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안심을 갖게 해 줄 뿐 아니라 수술 후 ‘운동과학센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환우의 일상으로서의 정상 복귀를 책임지고 있다. 불균형한 우리 몸을 ‘교정’으로 바로잡고 ‘운동’으로 치료하는 체계적인 ‘멀티체형 교정 시스템’을 운영 중인 것이다.

주 원장은 “이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으로 개인에게 꼭 맞는 일대일 맞춤 운동치료를 통해 최상의 신체 상태와 근력강화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함”이라며 “치료 후 일상에서 식생활습관 및 운동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상담해 지속적인 신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한다.

앞으로 인천연세병원은 지금보다 좀 더 빠르고 나은 진료환경을 위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증설 및 내과 검진센터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외과를 새로 개설해 다양한 진료를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주 원장은 “지역 내 의원 및 병원들과 원활한 진료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겠다”며 “전 직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눈빛으로 진료에 임해 사회에서 ‘겸손하고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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