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의회, 2011, 종합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회원 700여명 참석 성황

권오흥 회장   
▲ 권오흥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보문단지 소재 현대호텔에서 회원과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1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를 겸한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져 치과진료실에서 실제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학술발표와, 포스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친 학술강의에 이어 오후 7시 경북도와 대치협 임원등 내빈과 회원, 가족이 함께 참석한가운데 개회식과 만찬에 이어 여흥과 가족모두가 참여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행사로 진행돼 치과인 가족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권오흥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문제를 비롯하여 유럽의 경제 한파 등 주위가 우리들을 만족하게 하는 일이 없이 하나같이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밝히고 “천년고도 경주에서 2011년 종합학술대회와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개최하여 잠시나마 잊고 살았던 친구와 동료 이웃과의 소통을 통하여 주고받는 인정이 넘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첫날 15일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상완 교수의 ‘Implant Overdenture'에 대한 주제로 한 제1강좌를 시작으로 서울 정훈치과의원 정훈 원장의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최신치료전략’에 대한 학술강의가 있었다.

또 이튼 날 16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있은 제3강좌에서는 노무법인 남경 장인환 공인노무사가 연사로 나와 ‘치과의원에서 중점적인 노무관리’와 관련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와 함께 포항 신세계치과의원 이재윤, 박현욱, 선생의 ‘환자와의 교감을 통한 상담포인트’ Crrack 치아의 진단과 예후‘란 주제로 한 테이블 클리닉과 대구, 경북치재협회 회원사에서 개최한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도 함께 있었다.

한편 회원 친목행사는 동국대학교 원화예술단 공연팀과 중국 창주시 기계단의 원통과 아크로바, 궁환 등 스릴 넘치는 세계 최고의 기예 공연과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오락게임을 비롯한 여흥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참석한 치과가족인들 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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