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탁 중앙대 대학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흑석동 약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추천사를 통해 “양주환 회장은 1979년 서흥캅셀 평사원으로 입사해 9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오면서 30여년간 한우물을 판 장인정신을 실천해왔다”며 “현대의학의 필수의약품이라 할 수 있는 캡슐의 제형을 다양하게 개발해 질병예방을 통한 국민건강 삶의 질을 향상시켜 그 업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김 원장으로부터 순금 한 냥 메달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이에 대해 양주환 회장은 “오늘의 영광을 하느님에게 돌리겠다”며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성과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양 회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91년부터 서흥캅셀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2004년 2월부터 한국제약협동조합 감사와 2009년 2월부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을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명섭·박진석 중앙대 전현직 총동창회장과 안국신 중앙대 총장, 김성덕 중앙대 의약학계열 부총장, 양 회장의 부친 양창갑옹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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