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및 회무관련 설명회, 불참회원 대상으로 추가설명회 개최키로

대구시약사회, 7월 임시 상임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는 지난 26일 임시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약사회 현안문제와 관련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는 29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최키로 한 궐기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석키로 했다.

오후 9시30분부터 익일 0시30분까지 상임이사・분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임시 연석회의에서 전영술 회장은 “최근 약사회의 현안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시점에 맞추어 보건복지부 앞에서 투쟁발대식이 예정돼 있다며, 우리 대구시약은 정해진 인원을 꼭 참석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 회장은 또 “최근 실시한 약사회 현안 및 회무관련 설명회’시 불참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고 앞으로 약사회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약에서 접수된 주요공문(약국 진료비용 상대가치점수 개발관련 회계조사 관련 표본약국 명단 제출요청)을 확인 공유하고 각 분회장은 7월말까지 표본약국명단을 사무국에 제출키로 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조직표 및 실행위원회 명단을 확인 점검과 약사회 현안과 관련해 대약에서 준비한 홍보물(5종)을 조속히 각 약국에 배부키로 하는 한편 영남대를 비롯한 지역 4개 약학대학의 학생들이 약국을 방문해 전달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예정인 궐기대회 시 각 분회당 4명이상 참석하기로 하고 참석자 명단은 7/27(수)오전까지 사무국으로 제출키로 하고, 대약에서 전국 분회단위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정별 단식릴레이에 대구시약의 참가분회 일정을 확정해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또 특별회비 거출 건에 대해 약국개설회원 1인당 200,000원, 비 개설회원 50,000원(대약특별회비)씩 거출키로 의결하고, 일정상 이사회를 소집해 결정하는 것이 불가한 만큼, 대신 우편을 통한 서면 결의를 받아 시행키로 하였으며, 최근 실시한 ‘약사회 현안 및 업무관련 설명회’ 불참회원 대상 추가 설명회를 분회 연수교육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실시키로 했다.

-8/3(수): 중구, 동구, 서구, 남구회원 중 기 실시한 설명회 불참회원
-8/4(목):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회원 중 기 실시한 설명회 불참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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