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2층 강당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약사법개정과 관련한 경북약사회 자료를 배포하고 “미래의 약사직능을 말살하는 정책으로 몰아가는 현 정부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생존 문제가 걸린 약사법개정에 따른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형국 회장은 이날 “적극적인 동참만이 약사로서의 약권을 지키는 길이고 또한 국민건강권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전하고 예비 약사에게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예비 약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성 약사들이 앞장서 나가겠다며, 예비 약사들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강조하고 우리의 직능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가진 자유토론시간에서는 영남권 약대생들은 방학 중이지만 약사회와 연계하여 모든 투쟁전선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별도로 경북지역 290여 곳 약대생 및 약대생 학부모에게 인사말과 현안에 대한 모음 글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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