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사장직을 맡아왔던 피터 야거 박사는 재임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과 성과를 인정 받아 7월 1일부로 노바티스 AMAC 지역 (아-태,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운영 총괄 책임자로 영전한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하는 에릭 반 오펜스(44)씨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노바티스 동남아시아 클러스터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노바티스 사장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사장직과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BMS에서 근무한 바 있다. 반 오펜스 사장은 벨기에 국적으로 벨기에 루벵 가톨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ICHEC 브뤼셀 경영대학원에서 상업 및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와 루벵 가톨릭대학에서 정치학 및 대외협력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사의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에릭 반 오펜스씨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의 하나다. 노바티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노바티스가 보건의료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뿐만 아니라 Caring and Curing의 기업정신에 따라 환자, 고객, 지역사회, 직원들에게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노바티스 관계자는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 제약 비즈니스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에릭 반 오펜스 사장 선임으로 국내 신약 연구개발 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가 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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