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치아의 날 기념식 부산지역 개최

56회 건치아동 시상식과 회원 보수교육도 열려

부산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기념식   
▲ 부산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기념식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광역시교육청 공동주관하고 부산광역시 주최로 매년 6월 9일 개최되는 치아의날 기념식을 6월 9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 회원 보수교육도 겸해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 고천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치아의 날은 치과의사들만의 행사가 아닌 부산시민과 치과계 관련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되는 축제의 장입니다. 구강건강이라는 것은 늘 생활에서 함께 실천하며, 잘못된 습관이나 정보로 인해 습관이 고착화되어 구강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에는 올바른 정보를 통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하면서 의료인과 시민들간의 문턱을 낮추어 소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료인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임 김세영 치협회장은 축사에서 "전국적으로 열리는 각 시도별 치아의 날 기념식 중 부산을 선택해 방문한 것은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 때문입니다."라고 하면서 부산시민에게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과의사와의 신뢰 관계가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명성부부치과, 할렐루야 치과의원장이 표창장을 수상하고 해운대구보건소가 단체표창을 받았다.

■ 학술 강연 초록

▶ 치과 운영상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과 주요 이슈 - 여찬모 공인노무사

●의료서비스 업계의 환경변화 주요 이슈
●의료업계 관행 대 노동관계법의 충돌
●근로자들의 권리의식 신장
●1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노동관계법의 적용 확대
●직접 인건비 대비 간접인건비 증가 및 관리 필요성 증대

▶ 직원 채용과 근로계약서
●직원 관리의 첫걸음은 근로계약서
●근로계약서 작성 요쳥 및 주의점

▶ 최근 의료계의 치과의사 윤리 문제 - 양승욱 변호사 / 치과의사

의과적 기왕력을 가진 환자 및 외과적 술식에서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전반적 사항을 검토한다. 아울러 건겅보험 청구, 의료광고, 의료기관 개설, 직역간 업무범위 등과 관련한 행정처분 사례와 의료법 전반에 걸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과 관련하여, 의료인 및 의료기관 수준에서 요구되는 직업윤리적으로 타당한 방안을 모색한다.

▶ 고령자에 적합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 권긍록 경희대 치과대 교수

임플란트 지지 피개의치는 의치의 안정성, 지지, 유지력을 향상시키며 저작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standard size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지지 피개의치를 제작할 경우 골 성형, 골이식 등의 추가적인 술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비용적인 면에서도 환자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점은 시술자에게도 부담이 된다.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가 무치악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환자가 감당할 수 있는 효과적인 비용과 간단한 시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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