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회의실에서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림프종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학생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동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단의 참모습과 지역민의 건강을 항상 가까운 곳에서 보살피고 있는 지역 의사회가 안동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항상 같이 나누고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자가족들을 직접 도와주기 위해 지난 2011년 초부터 사업을 준비하여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안동시의사회 김광인 회장은 “치료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볼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며 금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의사들이 지역주민과 항상 함께 한다는 공감대를 더욱더 넓혀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안동 지역에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이 약 1700여명에 이르고 환자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해 본인부담률을 10%로 낮추는 등 제도적인 보완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많아 이들을 위한 지원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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