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나라 식품의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책이어서 학계는 물론 식품학자들 간에도 관심이 많다. 그동안 국내에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부터 들어 왔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런 주장에 대해 권대영 박사 연구팀은 ‘고추이야기’라는 책에서 200여개가 넘는 옛 문헌과 고서를 찾아 이들의 주장이 과학적이지 못한 점을 조목조목 밝히며 ‘고추의 일본 전래설’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음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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