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권대영 박사 ‘고추이야기’ 발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권대영 박사 연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연구팀이 공동으로 우리나라 고추 전래설을 밝힌 ‘고추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식품의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책이어서 학계는 물론 식품학자들 간에도 관심이 많다.

그동안 국내에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부터 들어 왔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런 주장에 대해 권대영 박사 연구팀은 ‘고추이야기’라는 책에서 200여개가 넘는 옛 문헌과 고서를 찾아 이들의 주장이 과학적이지 못한 점을 조목조목 밝히며 ‘고추의 일본 전래설’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음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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