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철 의료원장은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 의료기관에 필요한 전문인력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 각 병원의 자율운영체계 정착, 합리적 성과급시스템 도입, 바이오헬스케어 융합원의 설립, 외국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병원 브랜드 파워 제고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앞서 배종화 제13대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교직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큰일 없이 보낼 수 있었다"면서 "개원 40주년을 맞게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의료원장을 모시고 다시 한 번 협력한다면 과거의 영광을 찾고 최상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원 총장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6개 의료의학계열이 바탕에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임상진료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고 이들 역할의 창조적 결합이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대학병원다운 면모를 가진 확고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주홍재, 윤충, 이봉암 전임 의료원장과 홍보대사 서혜경 교수, 김정만 경희대학교 부총장, 오택열 경희대학교 국제부총장, 그리고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의 교직원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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