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치과의사회 통합회 추진 의견차로 제자리에

창원시치과의사회 정기총회

창원시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는 지난달 23일 창원호텔 동백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동기 총무이사의 내빈소개이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동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 지난 그뒤 봄이 자리바꿈하고 있으나 우리의 의료환경은 변화가 없고 3개시회 통합 추진도 의견차이로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선배님의 업적이 다시한번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노홍섭 도치과의사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창원시치과의사회는 의견차이로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구강보건사업수가는 그렇다고 하지만 무료 의치사업은 사업시행이 인박하고 있으니 추진시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에 협조한 대내외 협조인사의 수상에서는 ▲창원시장 감사패 ▷김정현(서린치과의원) ▲치과의사회장감사패 ▷김유진(창원보건소의약담당) ▷안시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대리) ▷방정래(국민건강보험창원지사 대리)

2부 본회의에서 총무이사의 2010년 주요회무경과보고, 김진수 감사의 감사보고에서 지적한 회비 미납자의 납부를 종용해 통합시회에는 미수금으로 이월하지 않도록 최종 승인했고, 2011년도 각부 사업계획안과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847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한 임기가 끝나는 대의원 선출에서는 통합창원시치과의사회가 결정될때까지 현 집행부가 통합추진과 모든 업무 전반을 맡아주도록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홍섭 도치과의사회장, 김형준 치과의사신협이사장, 허재웅 창원보건소행정과장, 김일도 국민건강보험공당 창원지사장, 최동진 심사평가원창원지원차장, 최성준 창원시의사회장, 조길환 창원시한의사회장, 조근식 창원약사회장, 조혜숙 창원시 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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