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약사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지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 새로운 도약 다짐”

  
대구시달서구약사회는 지난 9일 알리앙스예식장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키는 한편 대구시약 산하 분회 중 거대 분회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나가면서 약사직능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발전과 구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사상 적립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영술 시약회장단과 구본호 대의원총회의장을 비롯한 각 구군 분회장과 곽대훈 구청장, 도영환 달서구의회 의장, 신항순 보건소장, 양명모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 이춘근 도협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용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김영근 총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창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처음 회장직을 맡아 의욕적으로 회무를 시작하면서 광주 북구약사회와의 영호남 친선행사와 각 유관기관 및 단체 모임 등 많은 행사 참여와 바쁜 회무일정으로 한해를 보냈다”고 밝히고 “이같이 큰대과 없이 한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안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달서구약사회는 대구시약 산하 분회 중 가장 거대분회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60만 달서구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자부심을 가진 분회라며, 앞으로 우수한 약사직능을 발휘하여 지역구민 건강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사랑받는 약사회가 되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근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0년도 당초 예산안 5,000만원보다 478만6천원이 더 증액된 5,478만6천여원 중 차기이월금으로 1,749만여원을 두고 집행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 확정토록 했다.

이날 총회는 또 김학동 직전 회장에게 재직공로패를 수여한데 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곽대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김영환(은행약국) ▲성서경찰서장 감사장=추연수(세계로약국) ▲달서경찰서장 감사장=정해경(드림약국) ▲회장 감사패=김운락(성서경찰서) 김종일(달서경찰서) 박상용(달서소방서) 박일규(달서보건소) 차선균(지오팜) 최용화(클린팜) ▲표창패=김희규(건일약국, 원로약부문) 김경지(성안약국, 개국약사부문) 한정우(보람약국, 근무약사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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