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김춘운 본부장과 건보재정 절약방안에 대한 제언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건보공단 본부장실에서 김춘운 본부장과 간부 6명이 배석한 가운데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이 함께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처방중단으로 버려지는 현실을 개탄하고 개국가는 물론 도매와 제약사가 공히 입는 큰 손해로서 이는 다시 약가에 반영되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또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점을 공감하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2회 이상 처방약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는 통보 없이 대체가능토록 하는 등 주요 개선안과 향후 보험약 등재를 선별적으로 하는 등 제도개선에 대해 단계별로 제시했다.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단은 또 이날 오후3시 대구지방식약청을 방문하고 주광수 청장과 약업환경에 대한 업무간담회를 가지는 등 약업계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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