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 신임회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일본 와세다대 정치학과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90년대 정무 제2차관과 여성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3년 전문직 여성한국연맹 회장과 2006년 여성 최초의 서울 송파구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송파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아동과 부모의 자녀 양육을 위해 ‘아토피 없는 친환경어린이집’, ‘아동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고 부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정문화 조성에 앞장서왔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99~2004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인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 신임회장은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감당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11월 중 인구협회 당산동 본부에서 가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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