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130여명 의료시혜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 유학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는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2010년 정부합동 고충상담 무료진료’에 대구시의사회가 동참했다.
  
무료진료는 김제형 회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 간호사, 사무국 직원 등으로 진료반을 구성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비롯하여 질병상담 및 투약 등도 함께 실시됐다.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손경식)은 지난 4월 29일 노보텔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후 4월 2일 가창초등학교에서 주민 무료진료를 비롯하여 7월 2일 사회복지관협회와 MOU 체결, 8월 22일과 29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의료지원, 10월 21일 남산기독사회복지관 무료진료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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