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8일부터

남궁청완 회장   
▲ 남궁청완 회장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남궁청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문 거리에서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문화축제에서는 청계천을 따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 ‘2010인분 한방비빔약밥 만들기’, ‘한방씨름대회’, ‘한방소화제 만들기’, ‘한방막걸리 및 약령대보탕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서울약령시 약령문 거리 진료소에서 사전 신청자 400여명에게 무료 한방 진료를 한다.

서울약령시협회 남궁청완 회장은 “서울약령시장은 조선 초기부터 왕명에 의해 가난하고 병들고 오갈 데 없는 백성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던 ‘보제원’이 있었던 유서 깊은 곳”이라며 “선조들로부터 고귀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민족의 의약인 한의약의 자긍심을 지켜 서울약령시는 ‘세계 속의 한의약의 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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