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헌 씨는 앞으로 라디오 공익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간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간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간암 치료법을 통한 안전한 치료의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간학회 유병철 이사장은 “송지헌씨는 본인이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해 간암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지헌씨의 활동을 통해 간암이 조기 발견과 올바른 치료법으로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암은 우리나라 암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발생 원인의 80%가 B형과 C형간염,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간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간암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간암 환자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작용 발생으로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올바른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은 간암에 대한 인식 수준을 개선시키기 위한 글로벌 간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웹사이트(www.livercancer.co.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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