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SEAN+3 보건장관회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참석한다. 회의 주제는 ‘건강한 시민, 건강한 지역’(Healthy People, Healthy Region)으로 이 자리에서는 회원국들의 보건의료개혁 및 신종 인플루엔자 등 신종전염병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된다. 유영학 차관은 23일 오전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보건의료시스템 정착과정 및 성과를 밝히고 지난 30여 년간 한국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건강보험제도의 그간 성과와 발전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 차관은 회의 참석 후 싱가포르 보건부를 방문해 싱가포르 보건재정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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