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또 4선의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과 3선의 민주당 홍재형 의원을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후반기 18개 상임위원장도 확정했는데,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을 내정했다. 한나라당은 운영위원장에 당연직인 김무성 원내대표를, 기획재정위원장은 김성조, 국방위원장은 원유철,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원희룡 의원을 내정했다. 또 행정안전위원장은 안경률, 국토해양위원장은 송광호, 정보위원장은 정진석 의원이 1년씩 나눠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우윤근,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 변재일, 지식경제위원장 김영환 의원을 확정했다. 자유선진당은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이재선 의원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들도 새로 구성됐다. 한나라당은 박근혜·안홍준·이정선·정미경 의원이 타 상임위로 이동하고 공성진·김금래·박상은·이춘식·이해봉 의원 등 5명이 새로 들어왔다. 민주당은 박은수·백원우·송영길·전혜숙 의원이 이동하고 이낙연·주승용·추미애 의원이 합류했다. 정당별 위원수는 한나라당이 14명, 민주당 6명, 미래희망연대과 민노당 각 1명이다. 국회는 9~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14~17일 대정부질문을, 18~27일 상임위 활동 등의 일정을 거쳐 28~29일 본회의를 열어 계류 법안과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이재선(자유선진당) ◇위원=강명순, 공성진, 김금래, 박상은, 손숙미, 신상진, 심재철, 원희목, 유재중, 윤석용, 이애주, 임두성, 이춘식, 임해봉(이상 한나라당), 양승조, 이낙연, 전현희, 주승용, 최영희, 추미애(이상 민주당), 정하균(미래희망연대), 곽정숙(민주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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