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신임 차장에 이희성씨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에 이희성(57)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임명했다.

이희성 신임 차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보건학 석사, 성균관대 생물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보사부 약정국 약무과에서 약무주사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감사관실, 마약관리과, 약무과, 약품안전과, 약무진흥과를 거쳐 국립마산결핵병원 약제과장, 국립서울정신병원 약제과장을 맡았다.

1998년 식약청 출범 이후 99년부터 마약관리과장, 의약품관리과장, 의약품안전과장, 감사담당관,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처 손경숙씨와 아들 정준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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