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장에 강숙남씨

경남간호사회 대의원총회

경남간호사회장에 강숙남 경상대학병원 정책연구원이 선출됐다.

경남간호사회는 지난 17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21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정희 마산대학 간호학부교수를 제1부회장에, 윤덕점 사천통양보건진료소장을 제2부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10명의 이사도 새로 뽑았다.

조순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분회조직 활성화를 위해 서부, 중부분회조직에서 11시군 간호사회가 창립됐고, 어르신 대상 노후 생활활력화 순회교육, 이웃돕기사업과 다문화가정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간호봉사사업을 전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며 간호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강숙남씨는 지지와 성원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참여와 시군간호사회와 연계해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간호 전문지식을 보급시켜 도민건강의 옹호자가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위해 대정부 건의문과 결의문도 채택했다.

신임 강숙남 회장은 부산대 간호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병원 간호과장, 경상대학교병원 간호부장, 경남병원간호사회장, 경남간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경상대학교병원 정책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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