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푸조신 성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대웅제약, ‘베아자트XL정’ 출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알푸조신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베아자트XL정’을 출시했다.

베아자트XL정은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감을 감소시켜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베아자트XL정의 주 성분인 알푸조신은 전립선 평활근의 α1-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하며, 처음 복용한 후 수 시간 내에 환자가 증상의 완화를 느낄 만큼 요속 및 하부요로증상 개선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베아자트XL정은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이 부풀거나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요폐색의 보조요법에도 사용되어 요도 카테터 제거 성공률을 높인다.

대웅제약 이호신PM은 “알푸조신은 유럽,남미,아프리카와 아시아의80개국 이상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다. 베아자트XL정이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중장년 남성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아자트XL정은 약물용출이 서서히 이뤄지는 서방형 제제로 저녁 식 후 하루 한 알 간편한 복용으로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깨물어 먹지 말고 한번에 삼켜야 한다.

박환국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