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은 “인베가는 혁신적인 서방제형인 오로스(OROS)기술을 사용해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며, 약물농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다른 정신분열병 치료제와 달리 처음부터 유효용량을 복용할 수 있고,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베가 서방정은 임상연구 결과 모든 용량 군(3mg, 6mg, 9mg)에서 위약 대비 4일만에 효과를 보였다. 또 환청, 망상과 같은 양성증상, 무감동이나 사회성 결여와 같은 음성증상 모두에 효과적이었다. 얀센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치료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장기간 입원하여 기다려야 하는 고통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베가의 성분명은 팔리페리돈(Paliperidone)으로, 할로페리돌(Haloperidol), 리스페리돈(Risperidone)에 이어 한국얀센이 국내에 시판하는 세번째 항정신병 약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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