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탁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먼저 회 발전에 공헌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박새해 직전총무위원장에게 재직 공로패가 수여됐고 달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박미현 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가하면,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방안이란 미명으로 전문면허증마저 거대자본의 지배하에 두고자한 서글픈 정부정책으로 일시적으로나마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말하고 “그렇지만 올해부터는 약대6년제가 시행됨으로서 우리약사들도 글로벌 하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약사사회에 이러한 움직임은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 앞에 신의 이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이자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을 가장 가까이서 약사직분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을 돌봐주고 서로의 힘이 되어 주면서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약사가 앞장서 기여하자”고 말했다 오한희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08년도 세입액 3,347만여원중 세출액 1,611만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1,736만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결산된 지난회기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822만여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는 구본호 대구시약회장단 및 7개 구분회장과 양명모 대구시의원, 박미영 보건소장, 조광래 도협회장, 이용익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정순복(삼성약국) ▲분회장 표창=손대영(옥포약국) ▲분회장 감사패=권선영(달성군보건소) 김성태(동아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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