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구약사회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2009년도 세입예산안 2,866만원 확정

  
대구시남구약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8시 대구가든호텔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도 당초 예산안 2,734만여원보다 470만여원이 더 증액되어 집행한 3,203만원의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09년도 예산안 2,866만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구본호 시약회장단과 각 구,군분회장, 배영식 국회의원, 임병헌 구청장과 박판연 구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유영아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부회장, 이용익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약업계 인사와 김춘자 총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한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은 통해 “남구약사회는 전회원의 신상신고를 마쳐 약사회 재정이 튼튼할 뿐 아니라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약사회 모든 행사에 많은 회원의 참여와 협조로 지난 한해를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지금 세계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쳐 우리 약국가에도 처방전 감소와 일반의약품 매출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다며, 그러나 회원들의 행복지수가 이런 것들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행복감을 느낄 때가 남들을 위해 봉사하고 또 약한 자에게 도울 수 있을 때라”고 밝히고 “ 남구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우리 회원들은 따뜻한 미소와 격려로 주위와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다면 우리자신이 따뜻해지면서 스스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약국과 회원들 몸에도 향기가 나고 벌과 나비가 그 향기를 찾아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며, 봉사하는 약사상” 을 강조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김춘자 총회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김원제 총무위원장의 주요회무경과보고와 함께 감사보고가 있었고 2008년도 일반회계 세입결산안 3,200여만원과 특별회계 세입결산안 1,348만여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766만여원의 이월금을 포함한 2,866만여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무수정 통과시켰다.

한편 이에 앞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임병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패=이영대(영선제일약국)
▲분회장 감사패=김여재(남부경찰서) 이광목(남구보건소) 김정일(일양약품)
▲분회장 표창패=김태숙(명 약국) 김혜미(누리약국) 정기득(새건강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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