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의사회, 2008, 학술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치과가족 1,000여명 참석, 희망찬 미래 설계로 알찬 마무리시간 가져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08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금년도 하반기 회원연수교육을 겸해 실시된 종합학술대회와 대구,경북치재협회 주최로 열린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가족동반 송년의 밤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김양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과 가족들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학술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무척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위기와 경기 침체는 이제 우리치과계도 소비위축으로 인한 환자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맞고 있어 회원들의 고충이 클 것으로 믿는다며, 올해를 정리하는 자리에서 내년은 좀더 나아지는 환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양락 회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양락 회장 
  
김 회장은 이어 “2008년 올해 학술대회 및 송년의 밤은 아쉬움보다는 희망과 도전의 정신으로 되돌아보면서 미래를 위해 현재를 견실하게 준비해가는 알찬 마무리의 시간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오후 2시 장성용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석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심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 Tip 및 세라믹의 응용’에 대한 임상강의와, 이규복 교수(경북대학교 학전문대학원)의 ‘심미, 그 변화의 시대에 대비하여’란 주제강의가 있었다.

이어 오후 6시30분 만찬과 함께 개최된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회원과 가족 모두가 참석한가운데 우명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행사와 여흥이 펼쳐졌으며, 특히 유랑예술단을 초빙 국악과 양악의 퓨전으로 회원과 가족들을 매료시킨 가운데 저물어가는 2008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새해를 맞는 담소와 이야기꽃을 피우며 치과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은 또 행운권 추첨에서 MJ갤러리에서 제공한 유명화가 그림3점(1,500만원 상당)과 500만원 상당 상품권, 노트북,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40여명의 당첨 회원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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